□ 아산 안골낚시터

♤가을 안골지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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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안골낚시터(성내지) 안골낚시터는 봄부터 초겨울까지 저수지 상류부근으로 연밭이 형성되어있어 꾼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... 상류쪽 노지낚시 와 관리실 건너편 수몰나무 군락지에 배치되어 있는 수상좌대. 연안을 바라보고 일렬로 자리한 수상좌대는 배를타고 이동해야하며 주말에는 예약없이는 자리 차지가 쉽지않은 낚시터입니다. 노지입어료는 2만원을 받고있으나 현재 담수량이 60%미만이라 상류쪽 노지낚시는 불가능합니다. 필자가 다녀온 7월 세째주 상황이며 사진으로 보이듯이 연밭으로 덮힌 포인트는 정비가 전혀 되지않은 상태로 태풍으로 큰비가 내린후에 쯤 출조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. 예년에비해 중부지방에 장마가 머물지않은 관계로 담수를 하지못한 듯 싶더군요. 아쉬운 마음으로 ..

♤ 가을붕어가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. 무슨 연유인지 가장입질이 활발한 시기에 붕어얼굴을 볼수가 없다... 애들두 거리두기에 들어가 버렸는지.....???

♤"54일"이라는 긴 장마로 예전에 없던 8월초에 저수지마다 만수위를 보이고있다... 경기북부에서 충남 아래까지, 큰비로 극심한 침수피해 와 인명사고까지.... 안타까운 8월의 비극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언저리에 처참한 통곡이 흐른다.... 안타까움..... 그리고 다시 또한번....사람들은 꿈틀거리며 일상을 찾아간다.... 힘들어도 살아야 하기에........

♧ 연일 내리는 폭우속에 갈까말까 망설이다 도착한 아산 안골지....빗속에도 꾼들은 넘쳐나고, 빈자리 하나를 꿰차고 낚시대를 펼친다... 하늘은 우중충하고 바람까지 시샘하는 8월의 토요일.....새벽까지 별일없이 버틸 수 있을런지............!!

♣ 지난 초 겨울, 풍성하던 연잎의 속삭임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채 알싸한 바람만이 꾼의 상처를 어루만진다...

♣ 일주일 사이에 연잎이 사그러지듯 녹아내리는 쏜살같은 계절의 변화, 가을의 끝에서 만난 월척붕어. 그래도 다행인것은 몇번의 입질속에 만난 턱걸이 손맛, 어깨가 움츠러드는 싸늘한 기온속에 버티고앉아 끝끝내 마주한 가을붕어...... a http://www.fishnet.co.kr/

♣ 상류 연밭의 풍경,5월~7월까지는 연꽃의 향연을 덤으로 즐길수있는 아산권의 낚시터 수몰나무 좌대포인트와 저수지주변으로 노지낚시가 가능하다. 관리소 아래 상류 연밭 포인트는 주말이면 자리잡기가 쉽지않은 낚시 명소로 알려져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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