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양낚시터(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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♠ 평택호 &신남리권
♤실종된 가을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. 이제겨우 10월말인데 추위를 느끼게 하는 한기가 온몸을 감싸고 밤을 지새우는 꾼의마음은 한없이 처량해진다...나뭇잎은 무심히 가을을 기다리는데 때이른 겨울바람이 채 물들지못한 나뭇잎을 희롱한다...힘없이 흔들리는 갈대,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.. 시베리아 찬바람이 가을을 삼키고 섭리를 거스르는 겨울이 스며든다... 몇번의 출조를 더 할수있을까...?? 얼음이 얼기전에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겠다... 바다같이 넓은 평택호 언저리에 찬바람을 마주하고 앉은 꾼의 가을은 어디쯤에 있을까...?!!
2021.10.25 -
■평택 계양낚시터&영상앨범
□ 계양낚시터
2021.09.01 -
♥ 평택 계양낚시터 겨울풍경&21년1월말
♡ 낚시는 미친짓이다... 찌만 세울 수 있으면 어디든지 들이댄다... 성급한 낚시꾼은 얼어붙은 물가에서도 붕어 입질을 기다린다. 어둔저녘, 달리는 자동차 창가로 내려다보이는 비닐 하우스마저 저수지로 착각한다. 난...낚시꾼이다.
2021.02.22 -
♠평택 계양낚시터&9월
♤세상 참 힘들다....가슴 답답한 세월이 더디게 흐르고 있다. 하지만 이 또한 끝날 것이다.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으로......
2020.12.30 -
♠ 평택 계양낚시터 & 8월4주
♤ 바람은 불어도 파라솔 아래 휴식을 포기할수는 없다. 낮동안 거세게 불어대던 바람이 잦아들면서 하늘마저 가을색으로 내려앉은 7월의 마지막 주말을 물가에서 보낸다....
2020.12.24 -
♣ 평택 계양낚시터&20年7月
♧ 파라솔 그늘 아래 숨어 하루를 보낸다는것.... 여름낚시는 근성 없이는 쉽지않은 놀이다....실바람이라도 불어오면 그것마저도 감사하다... 이제 시작인 여름, 타들어 가는 7월의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가신님을 기다린다.....
2020.07.17 -
♠ 계양낚시터&2020年4月.평택시 팽성읍 노양리
♣ 당거리,길음리,신왕리,삼정리 수로권 부근.... 아산호 한귀퉁이... 노양리에 위치한 아담한 놀이터. 꾼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관리형 저수지이다. 이름또한 평택 토종 계양낚시터.
2020.06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