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. 7. 5. 13:15ㆍ®낚시터풍경&가는길
♡ 오랫만에 지인들과 안성에있는 좌대낚시터를 찾았다.
옛날과 달리 낚시터도 대부분 인터넷 온라인 예약으로 이루어지고 경쟁하듯 시설도 펜션급으로 바뀌고있다.
▷좌대이용요금=> 2인기준 하루이용 요금은 입어료 포함해서 9만냥으로 결코 적은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한다.
▷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좌대낚시터의 평균 이용요금(9만원)으로 시설과 인원수에따라 예약하는 좌대크기를 달리하며
인원초과시 입어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.
▷대부분 화장실,냉장고,TV,에어컨,온돌등....편의시설을 갖추고 하루24시간 임대형식으로
가족동반시 불편함이 없는 여행으로 수상팬션의 추억도 쌓고,낚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힐링여행으로
추천할만하다.
▷대부분의 수면적이 넓은 관리형 유로터는 일반노지 와 좌대낚시터로 운영되는것이 보편화 되어있다.
만정낚시터 입어료는 2만5천냥이다.
▷음성 만정낚시터 역시 다양한 규모의 접안 수상좌로 운영중이며 관리소 주차장 및 좌대부근에 차량을 주차하고
접안시설을 이용할수있어 인기가 좋아 주말이면 예약율 100%를 자랑한다.
▷만정낚시터는 배를타고 이동하는 포인트가 아니라 활동이 자유로우며 입질이 없을때는 주변 둘레길을 산책하는
여유도 즐길수있다. 조용하고 드넓은 평지에 주변 농가와 야산이 어우러져 해가 질때쯤 산책로를 따라
저수지 풍광도 즐길 수있다.
▷저수지 좌안, 단독형 접안좌대가 이어져있는 만정낚시터.
관리실에서 예약한 좌대위치를 확인하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부교를따라 입실하는 포인트 와 단독형으로
접안되어있는 좌안쪽으로 길게 위치한 각각의 좌대 모습이 안정감있게 물위에 떠있다.
ㅁ
▷하루를 즐기려면 되도록이면 단독형을 추천한다...입구가 한곳으로 붙어있는 좌대에서는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게된다.
바로 옆에서 들리는 잡담과 소음으로 모처럼의 휴식을 망칠수도 있기에.....
▷댐좌대 와 달리 근접배치 되어있는 자리들이기에 옆조사들을 잘못만나면 밤새 신경쓰이는 일이 다반사.....
그래서 난 좌대낚시를 선호하지 않는다.
▷늦은 예약으로 마지막 남은 자리를 얻었기에 어쩔수없이 다닥다닥 붙은 중앙 부교좌대로 입실.....
온갖 고성방가를 감수하고 하룻밤을 망치고 말았다.
▷옆집에서 소란만 없었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깨끗하고 수려한풍광, 만정낚시터
상류쪽 노지포인트와 부교위 수상좌대,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단독형 접안좌대....둘레길, 드넓은 수면위에서
동반여행을 즐길수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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